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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유아식 아침식사 레시피 추천

by 사랑스러운 토마토 2024. 12. 16.

바쁜 아침에 빼놓을 수 없는 식사 시간을 보다 여유롭게 만들어줄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메뉴를 추천합니다. 속도 달래주면서 맛과 영양가도 골고루 챙길 수 있는 레시피 다섯 가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이들의 기호에 맞추어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간단한 유아식 아침식사 레시피 추천
간단한 유아식 아침식사 레시피 추천

 

1. 영양 가득한 바나나 팬케이크


바나나 팬케이크는 간단하면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아식 메뉴 중 하나입니다. 준비 재료는 잘 익은 바나나 1개, 달걀 1개, 그리고 약간의 밀가루나 오트밀입니다. 먼저 바나나를 포크로 잘 으깬 뒤, 달걀과 섞어 부드러운 반죽을 만듭니다. 여기에 밀가루나 오트밀을 약간 추가해 반죽의 점도를 조절하세요. 팬에 기름을 아주 조금 두르고 약한 불로 굽기만 하면 완성입니다.
이 팬케이크는 바나나의 자연스러운 단맛 덕분에 별도의 설탕이 필요 없으며,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바쁜 아침에 딱입니다. 바나나에는 칼륨과 비타민 B6이 풍부해 아이의 성장에 좋고, 달걀은 단백질 공급원으로 완벽합니다. 팬케이크 위에 요거트를 살짝 얹어 주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더한 영양 가득한 바나나 팬케이크가 될 것입니다. 

 

 

2. 간편한 채소 계란찜

간편한 채소 계란찜은 간단한 재료로 아이에게 채소를 먹일 수 있는 훌륭한 유아식입니다. 준비 재료는 달걀 2개, 다진 채소(당근, 브로콜리, 애호박 등), 물 3큰술, 소금 약간입니다. 먼저 채소를 잘게 다져 익기 쉽게 준비한 뒤, 달걀과 물, 소금을 넣고 섞어줍니다. 이 혼합물을 작은 그릇에 담고 전자레인지에서 약 2분 30초간 돌리거나, 찜기에 넣어 10분 정도 쪄주면 완성됩니다.
계란찜은 부드러운 식감으로 아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어 이유식 이후 초기 유아식으로도 적합합니다. 다양한 채소를 활용해 영양소를 추가할 수 있으며, 채소를 미리 데쳐 사용하면 더 부드럽게 즐길 수 있습니다. 채소 계란찜은 냉장고에 남은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기에도 좋은 메뉴입니다.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 채소는 잘게 다져 넣으면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여기에서는 계란찜만 설명을 드렸지만, 오믈렛이나 계란말이, 스크램블 에그 등 계란을 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아침메뉴는 더 다양합니다. 계란요리시 주의할 점은 아이의 월령을 고려한 소금의 양 조절 그리고 알레르기여부 판단입니다. 잘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두돌 이전에는 가급적 소금을 사용하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3. 한 그릇 유아용 치즈 리조또

한 그릇 유아용 치즈 리조또는 아이들이 한 끼를 든든히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유아식입니다. 재료는 밥 한 공기, 닭고기 육수 1/2컵, 잘게 썬 야채(당근, 호박, 완두콩 등), 그리고 슈레드 치즈 한 줌입니다. 냄비에 닭고기 육수를 넣고 끓이다가 다진 야채를 넣고 약간 익힙니다. 여기에 밥을 넣고 섞으면서 중불로 약간 끓입니다. 마지막으로 슈레드 치즈를 넣고 녹을 때까지 저어주면 부드럽고 고소한 리조또가 완성됩니다.
이 리조또는 밥을 이용해 쉽게 만들 수 있어 특별한 재료 없이도 가능하며, 치즈의 풍미 덕분에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채소와 단백질이 함께 들어가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며, 아이의 입맛에 따라 다양한 채소와 치즈를 조합할 수 있는 유연함이 장점입니다. 아이의 개월수와 상황에 맞추어 염도가 적정한 치즈를 사용해야합니다. 

 

 

4. 달콤한 고구마 샐러드

달콤한고구마 샐러드는 자연스러운 단맛과 부드러운 질감 덕분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유아식입니다. 준비 재료는 삶은 고구마 1개, 플레인 요거트 2큰술, 다진 견과류 약간(선택 사항), 그리고 꿀 한 방울입니다. 먼저 삶은 고구마를 잘 으깬 뒤, 플레인 요거트와 섞어 부드러운 샐러드 형태로 만듭니다. 여기에 꿀을 약간 넣어 단맛을 더하고, 견과류를 곱게 갈아 뿌리면 씹는 재미를 줄 수 있습니다(견과류는 아이가 씹을 수 있을 때 선택적으로 추가).
이 샐러드는 고구마의 풍부한 탄수화물과 요거트의 단백질을 함께 제공하며, 특히 간식으로 적합합니다. 냉장 보관 후 차갑게 제공하면 여름철에도 아이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고구마 대신 단호박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5. 과일요거트 스무디

가장 간단하면서도 영양만점이 과일요거트 스무디는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쉽습니다. 무엇보다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각각 분량의 재료를 준비해놓고 믹서기 볼에 하나씩 부어서 담아 볼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1개와 플레인요거트를 준비합니다. 적정량의 우유는 기호에 맞게 넣어 농도를 맞출 수 있습니다. 꿀을 살짝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견과류를 함께 준비하여 갈아내면 더 고소한 맛과 영양도 높일 수 있습니다. 단, 꿀과 견과류를는 아이의 개월수와 상황에 맞게 준비하도록 합니다. 믹서통에 모두 부어낸 후 갈아내면 완성입니다.  과일은 바나나, 블루베리, 딸기, 아보카도 종류도 추천합니다.